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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재난기본 소득 지급에 대한 성명 발표

 

박윤국 포천시장이 28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포천시의회 의원 전원과 함께 제2차 재난 지원금 지급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포천시청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방송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성명을 통해 “포천시는 타 시군과 다르게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가지검은마름병, 코로나19까지 5대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2018년부터 치루고 있다”면서 “포천 시민들은 경제적 침몰 위기 속에서 꿋꿋히 버티고 있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포천시와 의회는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마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도민에게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해 환영한다. 이에 포천시는 포천시민에게 2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경기도와 같이 2021년 1월 19일 24시 기준, 포천시에 거주하는 시민 14만7000명과 등록 외국인 1만2000명 등 총 16만1000여 명이며,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포천시로 전입한 주민에 대해서도 추가 지급한다. 신청은 온라인은 2월에, 오프라인은 3월 현장 신청한다. 총 소요액은 319억이며 본예산 예비비에서 충당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올해 2021년은 지난해와 분명히 다른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넉넉하지는 않겠지만 이번에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항상 시민이 먼저인 포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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