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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감리교회, 부평구에 쌀 1만2000kg 전달

 

 인천시 부평구는 28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부평교회로부터 설맞이 이웃사랑 백미 1만2000kg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부평감리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부평구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특히 법적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동행플러스(사회안전망) 사업(2020년 3억4000만 원 지원)’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사업으로 부평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손웅석 부평감리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산동 영구임대아파트와 부평2동의 저소득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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