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부서별 정보공개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실무교육을 26~28일까지 3일간 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시행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후 이를 분석해 평가기준에 맞는 대책 마련을 위해 정보공개 향상을 위한 부서별 실무자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 교육은 정보공개제도의 이해, 원문공개제도, 비공개 대상정보 세부기준, 정보공개 사례 등 행정안전부 평가기준에 맞게 진행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와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정보공개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주간 아이디어 회의 시 원문 공개률을 부서별로 공개키로 했고 부진 부서는 부진 사유 분석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매월 부서별 공개률 점검을 통해 정보공개 운영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