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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재난지원금 기대 힘입어 경기지역 中企 2월 전망 6.0P↑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경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71.5로 전월대비 6.0P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지난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55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는 전국(69.3) 대비 2.2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완만히 감소하고 있으며,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 경기부양책으로 경기기대심리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은 73.3, 비제조업은 69.6으로 전월대비 각각 0.2P, 11.7P 올랐다. 건설업은 2.9P 하락한 반면 서비스업이 12.8P 오르며 전체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항목별로는 수출이 전월대비 14.7P 상승한 80.7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고, 내수판매(73.0%)도 6.8P 상승했다.

 

영업이익(69.9)과 자금사정(73.3)이 각각 6.6P, 5.1P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역계열인 고용수준은 98.4로 0.5P 하락하면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월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이 68.8%로 가장 높았다. 인건비 상승(33.7%), 업체 간 과당경쟁(26.9%), 원자재 가격상승(26.2%)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경기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9.9%로 전월대비 0.7%p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기업은 74.4%, 소기업은 66.7%였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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