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학교연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월 2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 2곳, 중·고등학교 2곳 등 총 4개의 학교연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등 프로그램으로는 인권 감수성의 체험형 교육인 ‘시끌벅적 인권놀이터’와 세계시민 리더십 교육인 ‘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지구마을’이 운영된다.

중·고등 프로그램으로는 대학 학과별 진학에 대한 멘토의 성장스토리 강의가 진행되는 ‘대학생멘토가 들려주는 성장스토리’와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는 ‘청소년, 인문학으로 꿈꾸다!’가 운영된다.

초등 프로그램은 4~6학년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1개 학교당 최대 4개 학급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고등 프로그램의 경우 전체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학교별 1회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대면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등을 이용해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작성 후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 공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수원시 관내 학교는 모든 프로그램에 신청이 가능하나 최대한 다양한 학교에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 우대사항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담당자는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배움의 전당인 학교에서 교과수업 외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