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된 변은주 관세행정관. [ 사진 = 인천세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4/art_16120601187939_bd93e3.jpg)
인천본부세관은 1월의 인천세관인에 특송통관국 변은주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변 행정관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급감해 해외카드사용은 전자상거래에 한정될 것이라 판단하고 면세범위 초과 고액결제자들의 수입신고 내역에 대해 정보분석을 실시, 선결제 후 분할배송수법으로 세금을 누락한 건강기능식품 등 수입신고 8808건(약 12억7000만 원)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관은 또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통관현장 상황별 실전 중국어 교육 영상 30강을 자체 제작해 한·중 화객선 휴대품통관 세관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이미옥·우소현 관세행정관,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면세담배 15만 갑을 국내로 밀반출하고 빈 보루케이스에 스펀지와 고무판을 적입해 위장 수출하려던 업체를 적발한 최경민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항공·면세업계 지원책으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여행자 신속통관을 위한 전용구역과 면세점 구매내역확인서 양식을 마련해 업계 위기극복을 지원한 공항휴대품1과 서주희 관세행정관은 휴대품통관분야, 잠자는 과납금 찾아주기 활동으로 157개 기업에 2억6000만 원을 환급해준 심사정보1과 서주희 관세행정관은 심사분야 유공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조수진, 김종민, 송혜민 관세행정관도 각 분야 우수 세관인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국가경제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에는 강력하게 대응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현장 맞춤형 기업지원활동은 적극적으로 시행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