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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2021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선정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1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0년부터 도입된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은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및 현장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필요로 하는 사회적경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지역사회 혁신 거점으로서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에 상지대를 포함해 전국의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상지대의 경우 사회협력단(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 등 총 7개의 소속기관 운영)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협동사회경제연구원 운영, 학부과정으로 2020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 사회적경제학과 설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운영(6년 연속), 사회적기업 강원만찬협동조합 운영,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 등 다양한 활동과 전문성을 통해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지대 총괄책임자 사회적경제학과 김형미 교수는“상지대는 오랜 기간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을 수행하여 왔고, 이를 통해 사회협력대학 비전을 수립하고 실현하고 있는 대학”이라며“그동안 축적된 전문적인 사회적경제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경제를 짊어지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우수한 리더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상지대는 리더대상(semi-MBA) 과정으로 강원도의 사회적경제조직, 유관기관, 중간지원조직, 협력기관 리더 및 관리자급 이상으로 학기당 48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사회적경제 전략강좌, 경영과목 등 전문 교과 과정을 비롯하여 4개의 팀세미나(위드코로나 소상공인활력팀, G-케어팀, 청년정주 평화생태팀, 농촌사회경제팀)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교육과정을 위해 24명의 강사진과 40여 명의 전문멘토, 전문 주임코치 등을 활용할 예정이며, 제2차 강원도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실행과 연계된 강원도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하여 사회문제해결 리빙랩과 R&D 결합, 콜렉티브 임팩트를 통해 문제해결역량과 경영역량, 협업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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