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CI (자료=신용보증기금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5/art_16122302558537_e9ef58.jpg)
신용보증기금은 작년 9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에 따라 ‘뉴딜 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보는 기업의 자금수요 및 성장단계에 따라 ‘뉴딜 사업 준비 기업’과 ‘뉴딜 사업 영위 기업’으로 구분해 5년간 총 30조원의 맞춤형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딜 사업 준비 기업에 대해서는 ‘뉴딜 개발자금 보증’ 및 ‘뉴딜 사업화자금 보증’을 지원한다. 뉴딜 분야 R&D 및 사업화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최대 10억원까지 보증지원하고, 보증비율(최대 95%)과 보증료(최대 0.4%p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뉴딜 사업 영위 기업의 ESG 경영 수준 및 안전망 구축 노력을 측정하는 사회적 책임 역량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뉴딜 포용성장 보증’ 및 ‘뉴딜 일반성장 보증’으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뉴딜 관련 사업 영위 및 확장 등에 소요되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지원하고, 보증비율(최대 90%)과 보증료(최대 0.3%p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 역량이 우수한 뉴딜 기업이 `더 많은(More)' 보증을 `더 쉽게(Easier)' 지원받을 수 있는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뉴딜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로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