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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설 앞두고 전 군민에 마스크 배부

 인천시 강화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방지를 위해 전 군민에게 KF94 마스크 5매씩을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특별 방역 대책에 발맞춰 오는 14일까지를 명절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향‧친지 방문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한층 강화된 생활 방역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설 명절 연휴 동안 수도권의 유동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 군민에게 방역마스크 5매씩, 총 34만6000여 장을 지급했다.

 

이번에 배부한 마스크는 4중 구조의 고효율 필터 및 정전기 필터가 적용된 제품이다.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주소지 마을회관에서 배부했다. 기간 내 수령하지 못한 마스크는 이달 중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설 명절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나와 소중한 가족을 위해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명절을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재발생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7월 코로나 2차 유행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자 전 군민에게 마스크 5매씩을 제공한데 이어 12월에도 3차 유행에 맞서 5매씩을 추가 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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