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 실시협약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H 경기지역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5/art_16124270914578_bf5f86.jpg)
LH 경기지역본부는 4일 수원시와 ‘수원시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는 시유지 무상제공 및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등을 지원하며, LH는 건설, 행복주택 운영·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수원시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 앵커사업으로써 추진되는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은 매산로2가 40-30번지 일원에 지하4층, 지상12층 연면적 9,150㎡ 규모로 건설한다.
지상 1~5층에는 임대상가, 공공청사, 청년인큐베이션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5~12층에는 행복주택 58호가 건립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청년 및 고령자 등에게 공급될 예정이며, 청년인큐베이션센터는 코워킹 스페이스, 인큐베이션 지원센터 등 청년·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LH는 도심지 내 청년층의 삶의 터전을 확보하고 청사신축으로 인한 도심재생과 공공서비스 질 제고 등의 목적으로 노후화된 행정복지센터를 공공임대주택, 편익시설, 신청사 등의 복합용도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수원시와 LH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금번 복합개발사업을 시작으로 공공개발을 통해 도심지 내 주거난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