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공공체육시설에 문자메세지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방문자가 지정된 번호(031-324-2900)로 방문 장소의 고유 전화번호를 입력해 문자를 보내면 휴대폰 번호와 출입기록이 서버에 자동저장 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주로 지역 내 카페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이용됐지만, 야외 공공체육시설에 적용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용인시가 최초다.
구 관계자는 “일부시설에서 시범 운영한 후 향후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모든 시설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