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통해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로비에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포천 1호점을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등 포천시 복지 관련 단체 및 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코로나19로 인한 신빈곤층(21세기 먹거리 장발장 사례) 등장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다방면으로 먹거리 및 생활용품 지원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복지서비스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신빈곤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주신 이재명 도지사님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먹을 게 없어서 훔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지사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포천시도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에 적극 협력하여 1호점뿐만 아니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 2호점을 개소해 신빈곤층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월~금(주중)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어르신일자리 모니터링단 운영지원을 통해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식품 및 생필품 제조업을 하고 있는 기업 또는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