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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온택트 방식으로 시민과의 소통시간 가져

'백십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 간담회 열어
약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참여한 시민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대답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온택트 방식의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시정 운영 방침과 민원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백십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이 던져졌다.

 

이날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110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시 정책에 대해 질문했다.

 

아울러 유튜브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시민들의 질문에도 실시간으로 답하는 시간도 따로 마련됐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방면의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용인시 지역 내 철도계획 ▲소상공인 지원정책 ▲청년과 장애인, 노령층 등의 세대를 위한 정책 ▲보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 ▲난개발 해소와 시민의 쉴 공간 조성 등을 물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 방송을 시청한 시민들은 지역 현안사안인 ▲지하철 3호선 연장 ▲고림지구 학교 문제 ▲동천동의 물류창고 개발 계획 등의 질문을 실시간 채팅창에 올렸다.

 

이같은 질문에 대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즉석에서 시의 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허심탄회한 자세로 답변했다.

 

아울러 소통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언제라도 시장실을 열어놓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백 시장은 용인의 중점 사안인 반도체클러스터, 코로나19 대응, 플랫폼시티, 특례시 준비 등에 대한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원하는지 세세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들의 민원에 대해 피하지 않고 함께 머리를 모아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 좋은 도시, 더 밝은 미래, 더 가치있는 도전을 향해 시장과 시 공직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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