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메디텍을 방문 견학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 (사진=용인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8/art_16139737760009_927828.jpg)
백군기 용인시장이 2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주사기 제조사인 ㈜두원메디텍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이 회사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주사기 납춤업체로 선정, 오는 7월까지 2750만개의 주사기를 공급하게 됐다.
시설을 둘러본 백군기 시장은 서효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활한 생산과 기업활동에 필요한 사안을 함께 논의했다.
백 시장은 “지역 기업이 우수한 기술로 만든 백신 주사기로 국민들의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두원메디텍이 기업도시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며 시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업체가 생산한 주사기를 사용하면 접종 후 주사기에 남는 양을 최소화해 일반주사기로 5명에게 접종하던 백신 1병을 최대 6명에게까지 접종할 수 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