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훈련을 진행 중인 용인소방서 (사진=용인소방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8/art_16140526081719_8457ba.jpg)
용인소방서는 23일부터 이틀간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뉴스테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고층건물 화재진압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 120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소방시설과 비상용승강기를 사용할 수 없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비상용승강기 및 소방시설 차단 시 위기 대응 ▲고층으로 수관연장 시 소요시간 및 방수압력 역학적 검토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 “고층건물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에 실패할 경우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훈련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