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서도 26일 효성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첫 백신접종을 시작됐다.
해당 병원에 근무하는 손제철 의사(사진)가 1호 백신을 맞았다.
손제철 씨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모든 응급상황과 부작용 등에 대해서 충분한 대비가 되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에 백신 맞기 전 별다른 걱정은 하지 않았다”면서 “코로나 원내 예방접종 준비과정과 백신 수송을 위해 애쓰신 보건소, 경찰, 군, 병원직원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국민 백신 접종을 통해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의 우선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57개소에 6,182명으로 다음달 말까지 접종을 마무리 한다.
요양병원은 자체접종으로,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은 촉탁의 및 보건소 소속 의료인력이 방문접종하거나 접종 대상자가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