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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복지원예사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서울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원예사양성과정'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이 심화되면서 서울시, 복지시설 등에서는 '마음치료'의 일환으로 복지원예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복지원예사는 식물을 활용한 원예활동을 통해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정서치료와 재활을 돕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강사다. 현재 요양원, 복지관, 장애인 시설,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반려식물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복지원예사양성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동안 모집률 100%, 수료율 97.6%, 취업률 96.3%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고, 교육과정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이러한 과정을 다시 운영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원예식물의 종류와 특성 및 재배, 도시농업, 대상별 원예상담기법, 진로체험활용 강의법 등 다양한 이론 및 실기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복지원예사자격증((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발행)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임상실습 30회기 연계, 워크숍 참가비 일부 지원, 논문초록 작성 지도 등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7월에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26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을 통해 교육 접수가 가능하며, 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여성이면서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22일 센터에서는 과정설명회도 진행된다.

 

센터 측은 "복지원예사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취업 역략 강화를 통한 노동시장 재진입 지원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복지원예사과정 외 코딩융합교육전문가, 3D프린팅모델링전문가, 빅데이터분석마케팅전문가,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사회복지행정실무자과정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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