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가 3월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공모사업인 인성창의융합교육을 관내 초등학교 6개교에 정규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3일 포천시에 따르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2019년 6월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한 인성창의융합프로그램은 교육인프라 취약지역을 찾아가는 과학창의 융합교육으로, ‘2020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인성창의융합교육은 총 10주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1~3주 차는 ‘자존감 ; 소중한 나’, 4~7주 차는 ‘평화로운 우리’, 8~10주 차는 ‘세상 속의 나’라는 제목으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1월 관내 3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6개교를 선정하였으며, 지난달 24일 각 학교 담당교사와 사전간담회를 갖고 프로그램 일정을 조율하여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10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지원과 혁신교육팀 이민서 팀장은 “인성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의 면역력을 키워내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