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바지락 파스타. [ 사진 = 인천관광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09/art_16147397453267_57abdf.jpg)
인천의 향과 정취가 듬뿍 담긴 음식 메뉴가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하버파크호텔은 봄 시즌을 맞아 인천 서해5도 해산물 등을 활용한 일명 ‘인천의 맛’ 메뉴를 개발,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음식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천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발됐다.
하버파크호텔이 내놓은 메뉴는 대청도산 홍어로 만든 홍어 스테이크, 영흥도 바지락 파스타, 서해5도 청정해역 해산물로 맛과 색을 낸 해초 비빔밥, 강화 인삼소스를 얹은 안심 스테이크 등 4가지다.
이와 함께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인천수제맥주 ‘개항로’를 곁들여 겨울 내내 나른해져 있는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대청도산으로 만든 홍어 스테이크. [ 사진 = 인천관광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09/art_1614739800514_0c6eb9.jpg)
한편 신메뉴 개발을 책임지고 진행한 하버파크호텔 김종귀 쉐프는 조리분야 최고 자격인 조리기능장을 보유한 특급호텔 32년 경력의 요리 명인으로, 2010년 G20 서울정상회담 환영만찬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 한 바 있어 앞으로 하버파크호텔의 음식 수준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동 총지배인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 관리 아래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메뉴와 함께 주말 및 화이트데이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메뉴나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호텔 홈페이지(www.harborparkhotel.com)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