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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본부, 올해 최대 5조 6000억원 투자

 

LH 경기지역본부는 2021년 토지‧주택 및 주거복지 등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LH 경기지역본부는 토지보상, 대지조성과 주택건설 등 각종 사업에 전년 대비 26% 증가한 5조6000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기 남부지역에만 총 141만1000㎡의 토지와 2만 8000호의 주택을 공급하여 부동산·주택시장의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토지유형별로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화성동탄2, 수원당수 등 8개 지구에서 59만6000㎡를 공급한다.

 

상업업무용지는 평택고덕, 의왕고천 등 19개 지구에서 205천㎡를 공급할 예정으로 총 141만1000㎡ 조성용지가 공급된다.

 

또 주택유형별로 분양주택(분양전환 등 포함) 9000호, 임대주택 1만 8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으로 도입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3000호 공급을 위해 매입약정 등으로 주택을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임대주택을 수요계층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주거급여조사를 거쳐 10만 4000여 가구에 주거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성남판교2테크노밸리에 기업지원허브 내 멀티플랫폼을 조성하고, 화성동탄테크노밸리에 창업과 주거공간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센터를 건립한다.

 

평택고덕, 화성동탄2 등 신도시사업을 중심으로 28개 지구의 대지조성사업에 8000억을 투자하고 화성 남양뉴타운, 평택고덕 등 34개 지구 62개 블록 주택건설공사에 1조 4000억원 수준의 투자가 계획됐다.

 

또 매입임대주택 및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2조 1000억원 규모의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연내 과천과천 등 7개 사업의 지구계획승인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정부·지자체 등 대외기관과 협조한다.

 

지난 2019년 지구 지정된 과천과천(168만7000㎡)과 성남낙생(57만8000㎡)은 하반기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성호 본부장은 “LH 경기지역본부는 사각지대 없이 도민이 공감하는 따뜻하고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업을 운영하는 한편, 투자를 확대해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우리 지역의 잠재력과 역동성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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