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이 만취상태에서 행인들과 시비 끝에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포소방서 소속 소방관 A(31)씨와 B(40)씨 등 2명이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께 부천 중동 길주로의 한 화장실에서 행인들과 시비끝에 쌍방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소방관들이 만취상태라 조사를 못했다"면서 "조만간 이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