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이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혁신파크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LH 경기지역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0/art_16153652214059_3e0338.jpg)
LH 경기지역본부는 10일 안산시 상록구 소재 한양대학교 에리카에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공사’ 착공기념식을 한양대학교 주관으로 개최했다.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기업입주시설을 지원하고 정부의 산학연협력 및 기업역량강화 사업을 집중하는 교육부・국토부・중기부 공동사업이다.
지난 2019년 7월 캠퍼스 혁신파크 추진을 위해 교육부・국토부・중기부 간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12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개발여건을 마련했다.
LH는 2019년 8월 캠퍼스혁신파크로 한양대 에리카, 한남대, 강원대 등 3곳을 선도지구로 선정했다.한양대 에리카는 2019년 10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 후 조성공사 착공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성호 LH경기지역본부장은 “캠퍼스 혁신파크의 조성으로 청년의 일터 및 배움터를 동시에 제공하고, 기존 사업시행자 주도방식이 아니라 대학과 지역, LH가 공동으로 사업기획 및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수요자 맞춤형 인프라 공급으로 지역발전의 앵커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