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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서 김치는 '파오차이', 김치찌개는 '파오차이탕'…무슨 일? 

[퇴근길 뉴스] 3월 15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으로 인해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 눈에 볼 수 있는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기사가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1. CJ제일제당 비비고, 中서 ‘김치’에 ‘파오차이’라 표기해 판매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형을 형이라고 부르지 못했던' 홍길동도 아니고, 왜 우리 김치를 그 이름 그대로 표기조차 할 수 없는 걸까요.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중국에서 김치를 판매할 때 '파오차이'라고 표기한다네요. 김치찌개는 '파오차이탕'이랍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따르는 상황"이라는데, 그 내막을 들어봤습니다.

 

☞ 韓 수출 '김치', 中에서 '파오차이'로 판매


 

2. 일론 머스크도 강조…이재명 '기본소득' 외신 주목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청년기본소득’을 미국 라디오매체인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VOA)가 집중 조명했습니다.

 

경기도는 거주자 만 24세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죠.

 

VOA는 직접적 현금지급 방식이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하는 동시에 지역화폐가 지역상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

 

☞ 일론 머스크도 강조…이재명 '기본소득' 외신서 주목

 

3. 문재인 대통령 "부동산적폐 청산 강력추진…촛불정신 구현"

 

 

문재인 대통령이 남은 임기 핵심 국정과제로 "부동산 적폐 청산 및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추진하겠다고 1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밝혔습니다.

 

또한 "정치권도 이 사안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기를 바란다"며 "정부가 일차적으로 책임질 문제지만, 우리 정치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문제"라고 말했는데요.

 

온 국민이 관심갖고 지켜보는 사안인 만큼, 부동산 적폐가 꼭 청산됐으면 좋겠습니다.

 

☞ 문대통령 "부동산적폐 청산 강력추진…촛불정신 구현"

 

 

4. 경찰, '투기의혹' 시흥시 의원 사무실·광명시 공무원 자택 압수수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련 소식 추가로 전합니다. 경찰이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 사전 투기 의혹으로 고발된 시흥시 의원의 사무실과 광명시 공무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시흥시 의원은 딸과 공모해 시흥 과림동 일대 토지를 매수하고 상가를 신축해 투기 이익을 취득, 광명시 공무원은 지난해 광명 가학동 임야 793㎡를 4억3000만 원에 본인과 가족 3명 등 4명 공동명의로 매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은 포천시 간부 공무원이 근무한 포천시청과 자택도 압수수색했는데요. 해당 간부는 지난해 은행권으로부터 40억 원을 대출받아 부인과 공동명의로 역사 신설 예정지 인근 토지 2600㎡와 1층짜리 조립식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 경찰, '땅 투기 의혹' 도내 시의원·공무원 자택·사무실 등 압수수색

 

 

5. BTS, 그래미 수상 불발…그래도 K팝 역사 한 획 그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미국 그래미 어워즈 수상이 아쉽게도 불발됐습니다. 

 

그래미 수상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지만, 그럼에도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점과 본 시상식에서 단독 공연을 한 것만으로도 K팝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일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이 후 팬들 덕분에 말도 안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열심히 해 응원에 꼭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남겼습니다.

 

☞ 그래미 단독무대 BTS "증손주도 보여줄 역사적 무대, 함께해줘 고마워"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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