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상공회의소 여성CEO협의회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체험객 감소와 학교급식 납품 지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해 ‘포천딸기 팔아주기’에 나섰다.
포천상의 여성CEO협의회는 소흘읍 소재의 딸기농가를 방문해 회원들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딸기 240㎏(120박스)을 구입했다.

포천상공회의소는 지난해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일환으로 시범 재배한 수박, 사과 판매 연계 등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로 농가에서는 소비처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선 포천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협업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