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의사소통 안 되는 안철수-오세훈
![각각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하는 오세훈과 안철수. (각각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하는 오세훈과 안철수.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3/PYH2021031915850001300_c12467.jpg)
오전 - 안철수 후보 “오세훈·김종인 요구 전격 수용하겠다”
오후 - 오세훈 후보 “어떤 안 수용한다는 건가. 안 후보와 이태규 사무총장 의견 달라 혼란”
의사소통이 이렇게 안 되는데, 국민과 소통은 될지 염려됩니다.
☞ 안철수 "오세훈·김종인 요구 전격 수용…22일까지 후보 단일화"
◇ 나라에 도둑이 많다
![최창원 정부합동조사단장, LH 투기 2차조사 결과발표.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3/PYH2021031912630001300_8ae993.jpg)
정부합동조사단 2차 조사결과에서 23명의 투기 의혹자가 나왔습니다. 공무원 18명, 공기업 직원 5명입니다.
“국민의 꿈과 희망을 악용해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운 공기업과 공무원들의 범죄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 불법 투기행위를 한 공직자 등은 곧바로 퇴출시킬 것.” - 정세균 국무총리
☞ LH 투기 의혹, 공무원·공기업직원 23명 연루 적발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
![유럽의약품청 "AZ 백신, 안전하고 효과적"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3/PYH2021031900460034000_080b63.jpg)
‘혈전’ 부작용 논란으로 많이 불안하셨다면, 이제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의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으며 안전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극히 드문 사례의 혈전과는 관련됐을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접종을 잠시 중단했던 독일과 프랑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 유럽의약품청 공식 발표
☞ 유럽의약품청 'AZ백신-혈전 무관' 결론…백신 불안감 잦아드나
◇ “우리는 증오에 맞서겠습니다”
!["동양인 혐오 그만" 시위하는 미 애틀랜타 시민들.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3/PYH2021031801340034000_83da8b.jpg)
미국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 이후 한인 사회가 매우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아시안 혐오 범죄일 가능성 때문인데요. 아직 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마사지숍만 타깃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의혹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오늘 희생자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와 함께 하며 증오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르포] "불안 속 모방범죄 우려"…총격참사 주시하는 한인사회
☞ 주한 미대사관 "애틀랜타 총격 희생자 추모…증오에 맞설 것“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