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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신규확진 300명대로 감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1명 늘었다고 밝혔다. 

 

엿새 연속 400명대를 나타내다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1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7명(지역발생 97명), 경기 124명(지역발생 120명), 인천 13명(지역발생 12명) 등 수도권이 234명이다.

 

하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다중이용시설과 직장, 사업장, 어린이집 등을 고리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봄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재확산 우려는 여전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70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1%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1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정부는 이번 주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오는 29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26일 결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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