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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지자체 10곳과 스마트슈퍼 육성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다음달 16일까지 동네슈퍼의 비대면‧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의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사업 육성사업'은 동네슈퍼에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출입 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보안 장비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심야 시간에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 광명시, 부천시, 성남시, 수원시, 시흥시, 안양시, 양주시, 용인시, 의왕시 등 총 10개 도내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시범점포의 운영상 문제점도 분석해 적용기술 등을 보완할 예정이며 컨설팅과 사후관리를 지원할 전문조직인 현장지원단도 본격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매출규모와 상시근로자규모가 도소매업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 등 소상공인 기준에 부합하는 동네슈퍼다.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 면적이 165㎡미만이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47129)’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점포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점주의 사업추진 의지‧역량,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연계성 등을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꼼꼼히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점포는 약 700만원 내외의 비용을 중기부(최대 500만원)와 지자체(200만원 이상)로 지원받아 점포 사전진단, 스마트기술·장비 도입, 교육과 경영개선 컨설팅에 이르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비대면 소비 추세에 대응하는 스마트 슈퍼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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