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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한 외국어 학원 강사 코로나19 확진… 13명 확진에 101명 자가격리

외국인 강사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확진자 13명 발생한 외국어 학원
101명 자가격리, 77명 능동감시 조치 이뤄져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영어학원에서 외국인 강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확산세가 늘어나고 있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지구의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재직 중인 외국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원은 유치원과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교직원과 학생 수는 530여 명으로 알려졌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시는 해당 학원의 교사와 원생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지난 23일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13명으로 늘었다.

 

특히 해당 학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B씨의 경우 자녀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B씨의 자녀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 학급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다.

 

한편, 시는 해당 학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101명을 자가격리, 77명에 대해 능동감시 조치를 취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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