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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수출바우처사업 440개사 선정… 최대 1억원 지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수출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시행하는 2021년 1차 수출바우처사업 지원기업 440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전시회 참가, 인증 획득 등 원하는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수행기관과 함께 선택해서 지원받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9일부터 지난 1월 15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한 결과 1287개사가 신청해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중기청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기술경쟁력, 수출전략 및 조직, 제품개발, 수출역량 등 글로벌역량진단을 평가해 44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가 지급된다.

 

앞서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한 경기지역 중소기업 904개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7억 8200만불의 수출실적(직수출 기준)과 함께 전년 대비 수출이 23.1%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기청 백운만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침체에도 수출바우처사업에 높은 신청률을 보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의지를 실감했다”며 “작년 하반기부터 반등한 중소기업 수출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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