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학습단체와 공동으로 지난 1일 화성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3/art_16173306350156_0c4081.jpg)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학습단체와 공동으로 지난 1일 화성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에 발맞춰 도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품목농업인연구회 등 도내 농업인학습단체가 탄소중립 운동을 먼저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농업인학습단체 대표 결의문 낭독과 강석주 농촌진흥청 지도관의 ‘농업농촌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 특강’ 등이 진행됐다.
도와 도 농업인학습단체는 이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벼 중간 물떼기, 논물 걸러대기, 논 벼 대체작물 전환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 재생 플라스틱 활용, 분리배출 철저 ▲ 결의대회, 교육, 우수사례 릴레이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와 도내 농업인학습단체가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매우 뜻깊은 일로 향후 민·관 공동 추진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