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2밸리 창업지원주택 조감도 (사진=LH 경기지역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4/art_16176738763405_cd3c1e.jpg)
LH 경기지역본부는 성남시와 협력하여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판교2밸리 창업지원주택(A1BL)에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창업지원시설 조성은 전국에서도 첫 사례로, 지난 2019년 7월 LH와 성남시가 진행한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LH는 해당 공간을 30년 동안 무상으로 성남시에 제공하고,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멘토링제, 마케팅 지원 등 창업 지원 역할을 전담 수행한다.
해당 시설이 위치한 창업지원주택은 LH가 건설하고 성남시가 추천한 청년 창업인, 지역전략산업 종사자 등 중에서 입주 대상자를 선정 하였으며, 지난해 7월부터 입주하여 현재 200세대가 거주중이다.
이번 시설 개소로 청년 창업인은 안정된 주거공간에서 창업 역량지원까지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은 “LH는 다양한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민 삶의 질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일자리 창출 공간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