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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개 구간 도로,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확정 고시

‘산이~무갑’ 확장, ‘무갑-광동’ 개량

 

상습적인 정체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도로 확장이 해결돼 광주시의 교통 정체가 보다 해소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산이~무갑’과 ‘무갑-광동’ 지방도 325호선 2개 구간이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1~2025, 5개년)’에 반영되어 확정·고시됐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수립, 고시한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1~2025)의 20개 구간 중 광주시는 지방도 325호선 2개 구간이 포함되었으며, 산이~무갑 간 확장공사(2.35㎞, 4차로 확장, 총사업비 219억5000만원), 무갑~광동 간 개량공사(4.67㎞, 2차로 개량, 총사업비 326억9000만원)이 각각 추진된다.

 

지방도 325호선 산이~무갑 구간은 도로 주변으로 초월물류단지와 인근 산업시설 등으로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화물차량의 급증으로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어왔으며, 무갑~광동 구간은 도로폭이 좁고 도로가 노후화 되어 지역주민 이용의 불편을 겪었던 도로다.

 

그로 인해 광주시는 해당 도로에 대해 경기도의 지속적으로 확장 및 개량을 건의했고, 금년도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됨에 따라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 및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1~2025) 확정·고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은 산이~무갑 도로는 2022~2026년까지 4년간, 무갑~광동 도로는 2022~2028년까지 6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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