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공공청사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5/art_16182767089472_73b26a.jpg)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40여 명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과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보건 안전을 위해 미추홀구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소독작업에 나섰다.
성관실 공단 이사장은 합동방역작업에 나서는 모든 직원들에게 “지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민감한 시기에 자칫 긴장이 느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가 있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공단 자체적으로 소독작업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 힘든 시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 신뢰감을 형성하기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합동방역단은 전날 오전부터 대형 방제차량을 이용해 미추홀구청 운동장 및 근린공원 산책코스에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소독약제를 살포했다. 또 관내 근린공원 7곳과 120여 개의 공영주차장 주변, 11곳의 외부 공공청사 등에서도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상시방역단 외에 지난해에도 설, 추석 명절과 정부의 행정조치 강화로 인한 관내 긴급방역작업이 필요할 때마다 별도 비상방역단을 가동하면서 시간대에 관계없이 비상방역단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등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