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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기술지도와 공학해석 등 인하가족회사 전폭 지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술지도, 사업계획서 작성, 공학해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상시 운영하며 ‘인하가족회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인하가족회사 제도를 통해 기업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조성하고 있다. 사업자등록이 돼 있고 인하대와 산학협력을 희망하는 기업은 산학협력단에 인하가족회사으로 가입하면 된다.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기술지도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공학해석 지원 ▲기업비즈니스 엑셀레이팅 ▲기업연계 학생팀프로젝트 ▲공동기기분석 ▲R&D 인턴십 ▲재직자 교육 등으로 다양하다.

 

기술지도는 맞춤형 기업지원전문가를 매칭해 가족회사가 직면하는 기술, 경영, 디자인 분야 애로사항을 1대 1 자문과 지도를 통해 해결하는 사업이다. 인하대 학내 기업지원 전문가가 하루 1회 최소 4시간 이상 기업 현장에 방문해 현장을 분석한 후 지도보고서를 제공한다.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사업은 인하 가족회사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과제 수주를 지원한다. 협력단이 신청기업에 사업계획서 전담 지도위원을 매칭하면 인하대 교원, 산학협력 전문위원, 박사후연구원과 박사과정 대학원생 등 연구인력이 R&D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학해석 지원은 지난 2015년 인하대와 인천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던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으로, 인하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공학해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산학협력단은 산학관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하기 위해 7개 소규모 기술개발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각 연구회는 매년 1~4회 기술개발 세미나를 열어 R&D 국책과제를 발굴하고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는 인하가족회사 제도를 통해 우수인력과 기술을 교류함으로써 공동 R&D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탄탄한 산학관연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시대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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