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오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목동 실내 빙상장서 열린다.
2019-2020시즌 국가대표 또는 2020 국가대표 후보 선수, 2020-2021시즌 개최된 국내 3개 대회(제37회 전국남녀 대회, 제36회 회장배 대회, 2020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한 선수로 참가 자격을 제한해 선수권 방식으로 개최된다.
대회 1,2일차에는 고·대·실업부 경기가 열리며, 3,4일차는 초·중등부 종별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선수별 500m, 1000m, 1500m, 3000m S,F(초등부 1500m S.F) 등 4개 종목에 출전, 종목별 순위 합산 점수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된 만큼 연맹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회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즌 막바지에 이른 이번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함에 따라 빙상장을 찾지 못하는 쇼트트랙 팬을 위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중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