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개표 상황실에 자신의 좌석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당직자를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했다.
송 의원은 사건이 알려지자 이를 부인했었다.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경찰에 폭행·명예훼손 혐의로 송의원을 고발했고, 이날 경찰에 출두해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한편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2일 송 의원의 폭력 사태와 관련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