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열린 '부천상공회의소 상임의원회'에서 이수형 부천상공회의소 총괄부장을 차기 사무국장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수형 국장은 오는 5월 3일부터 본격적인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으로서의 직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신임 사무국장은 지난 1986년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이래 총무업무를 담당하면서 오카야마상공회의소 등 해외 상공회의소와의 자매결연 등을 추진하면서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불우이웃돕기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 골프대회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사업도 적극 추진해 왔다.
부천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부천시 유통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포럼 위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외국인근로자 권익보호협의회 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이수형 신임 사무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책무를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부천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