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시가 진행 중인 뮤지컬 공연. [ 사진 = 인천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6/art_16191387048823_d10bd7.jpg)
인천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종 생활안전과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행동요령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당초 직접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를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운영하며 첫 선을 보인 지난해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사회적 현안이 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신호등 친구들 대모험’이라는 제목으로 교통질서의 종류, 교통사고 대처방법과 예방방법을 어린이들이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오는 7월23일까지 시 유튜브채널에서 볼 수 있다.
최기건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이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