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필름제조업체 화진산업이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1년 대한민국 화학제조 산업대전’에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화진산업은 해양폐기물인 꼬막 패각을 업사이클링한 항균도마(커링온쉘항균도마)와 탄소저감형 꼬막 항균 스트레치필름, 바이오매스 스트레치필름, PVC랩을 대체한 유해성분 없는 식품용 랩 피오랩(PO WRAP)을 주축으로, 산업용 스트레치필름, 곤포 사일리지필름, 방역용 마스크 제품 등을 선보인다.
피오랩(PO wrap)은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과 구조를 갖는 PVC 랩의 연화소재를 대체하여 잔류 및 유해물질 문제가 없고, 재활용 용이성을 갖는 식품 포장 용도에 특화된 환경 친화 랩 제품이다. 화진산업의 고유 배합설계로 탄성 및 연신율이 우수한 환경적인 제품이다.
에이치 에코 스트레치필름(H ECO Stretch Film)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 폴리에틸렌으로 제조한 스트레치 필름이다. 이 스트레치 필름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저감 효과에 도움이 되고 환경성은 물론 일반 스트레치 필름과 동일한 물성을 지닌다.
화진산업은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추첨을 통해 방역세트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화진산업은 온난화 현상과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녹색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분자 필름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고기능 친환경 산업 소재 개발에 도전하는 기술주도형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