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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1년형 QLED TV, 출시 한 달여 만에 1만 대 이상 판매

 

삼성전자의 신형 QLED TV 국내 판매량이 출시 한 달 여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3일 출시한 2021년형 QLED TV의 국내 판매량이 이달 23일 기준 1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동기간 국내 전체 QLED TV 판매량은 약 4만대 가량 판매됐다.

 

이번 판매량은 지난해 QLED TV 신제품과 비교해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판매 속도가 빠르다. 이 가운데 ‘퀀텀 mini LED’가 적용된 ‘네오 QLED’가 올해 출시된 QLED TV 판매의 절반을 차지했다.

 

여기에 QLED TV 신제품의 경우 국내 판매량의 약 75%, 4대 중 3대 꼴로 75형 이상의 크기를 차지해, 국내 TV 시장의 대형화·고급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가정 내 TV 활용이 확대되면서 네오 QLED를 중심으로 한 대형 스크린, 다기능 TV의 수요가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 분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TV를 포함한 인기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국민 가전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TV를 삼성전자에 반납한 후 네오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하는 등 보상판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QLED TV 초기 판매 성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결과”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화질과 사운드, 디자인과 콘텐츠 등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네오 QLED와 함께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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