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7/art_16194894538735_2133d3.jpg)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장기요양 급여비용을 모범적으로 청구하는 기관을 ‘청구그린(Green) 기관’으로 선정한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27일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를 확신시키는 일환으로 장기요양 급여비용을 적정하게 청구하는 신규 우수기관 18개소에 대해 이 같이 청구그린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구그린 기관은 전체 장기요양기관 중 장기요양 급여비용 환수금 미발생 등 자격 기준 5개 항목을 충족하는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경인본부는 이와 함께 장기요양기관 담당자 중 장기요양 청구업무 노하우를 다른 장기요양기관 담당자에게 제공하는 청구상담봉사자 25명도 추가로 위촉했다.
경인본부에 따르면 올해 기준 경기‧인천 지역에 청구그린 기관 인증을 받은 기관은 총 60개소, 청구상담봉사자는 128명에 달한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타 장기요양기관의 본보기가 되어 장기요양기관 간의 자율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기관 스스로 적정하게 청구할 수 있는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