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반도체 시장 동향과 기업애로를 살펴봤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7/art_16195904912499_fcf1dd.jpg)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8일 수원 고색산업단지에 소재한 ㈜쎄크를 방문하여 생산 공정을 점검하고 반도체 시장 동향과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쎄크는 산업용 X-Ray 검사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이름을 올렸다.
㈜쎄크는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생산라인의 검사공정에 활용되는 고속 3D 장비를 개발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X-Ray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중진공은 ㈜쎄크에 스케일업자금 등 39억원의 정책자금을 통해 제품개발과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했으며 인력양성, 수출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했다.
㈜쎄크 김종현 대표이사는 “생산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공장 증축, 설비 투자를 위한 시설자금과 기술 전문인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소부장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자금 확대, 전문 핵심인력 지원, 경기지역 반도체 소부장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