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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기지역 건설수주 6조2000억원 돌파…민간부문 63.6%↑

 

지난달 산업활동동향에서 경기지역의 건설수주액이 서울·인천을 크게 제치고 6조2000억대를 돌파했다.

 

30일 경인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3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3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67.1로 전년동월대비 14.3%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98.3으로 16.9% 증가, 인천은 114.4로 1.9% 감소했다.

 

경기지역의 광공업 출하와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12.6%, 5.3%씩 증가했다. 생산이 증가한 주요 업종으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의료정밀광학 등이 꼽혔다.

 

대형소매점 판매의 경우 경기지역은 전년동월대비 14.2% 증가했다. 특히 백화점에서 판매가 48.4% 크게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전년동월대비 1.0% 감소했다.

 

건설수주에서 경기지역은 전년동월대비 38.3% 증가했다. 증가율이 가장 큰지역은 인천(97.8%) 였으나, 전체 수주액에서는 경기도가 6조526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인천은 1조3818억원, 서울은 1조4743억원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 건설수주의 주요 부문별로는 동월 대비 공공부문에서 70.2% 크게 감소했으나, 민간부문에서 63.6%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53.2% 증가한 반면, 토목부문은 9.0% 감소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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