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체육회가 지난 29일 특수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 (제공=안성시체육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7/art_16197507192572_125c90.jpg)
안성시체육회(회장 김종길)가 특수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
지난 29일 오후 3시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시체육회관 회장실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백낙인 준비위원장이 임시의장으로 선출됐다.
총 53명의 재적인원 중 4명의 준비위원과 위임장을 제출한 25명 등 29명이 참석해 심의사항에 대해 의결을 거쳤다.
심의 안건은 ▲정관 제정(안) 승인의 건 ▲임원 선임의 건 ▲재산 출연 사항의 건 ▲주사무소 설치의 건 등 총 4건이었다.
안성시체육회는 “지난 1월 7일 법인화 전환에 따른 준비위원회를 발족한 후 2월 25일 정관 개정을 거쳤다. 개정된 정관은 4월 2일 경기도체육회의 최종 승인이 났다”고 전했다.
오는 5월 시청에 인가 신청을 한 후 6월 8일까지 설립등기를 마치면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법하게 된다. 특수법인이 된 안성시체육회는 조직의 지위와 안정성을 확보함과 더불어 체육복지 실현의 법적 권리와 의무를 갖는다.
김종길 안성시체육회장은 “법인화를 통해 안성시체육회의 발전과 재정확보 및 자율적 수익사업을 통해 체육회와 체육인들의 질 높은 체육 인프라가 눈앞에 와있다”면서 “법인준비를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등기를 마치는 날까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