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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백년가게·소공인 추가 선정… 시설개선·온라인 판로지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백년가게 6개사, 백년소공인 15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지역의 백년가게는 106개사, 백년소공인은 107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에서는 음식점이 4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1개사씩 선정됐다. 백년소공인은 기계·금속업 3개사, 식료품업 1개사, 의류업 1개사 등이 선정됐다.

 

백년가게는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이다.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우수 소공인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음식점(의왕시 부곡통닭집, 구리시 충남식당, 안산시 우리밀칼국수, 화성시 여명본점), 자동차공업사(남양주시 영주자동차공업사), 열쇠·도장집(남양주시 호평열쇠도장) 등이다.

 

백년소공인으로는 기계·금속업, 식료품, 의류업, 전자부품, 의료, 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다. 각 분야의 장인들이 전통백자, 연료첨가제, 천연비누, 간판 등을 제조하고 있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올해 신설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성장지원 사업‘에 선정될 경우, 업체당 최대 420만원까지 노후 사업장 환경 개선 또는 온라인 판로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백년가게의 경우 코로나19로 소비 패턴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제품 상세페이지 및 라이브커머스, 구독경제 구축 등을 더욱 지원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이 다른 소상공인들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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