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포천시 고위 선출직 공직자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생에 따른 국가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됐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일주일 안으로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을 받은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달 29일 개인SNS에 릴레이 참여 사진을 싣고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새로운 정책발굴에 힘쓰고 있다”면서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정하영 김포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을 추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의 추천을 받은 손세화 포천시 의회 의장은 3일 릴레이에 동참했다.

손의장은 릴레이에 동참하면서 "저출산 극복 정책이 삶의 질 향상과 여성의 건강 그리고 삶이 중시되는 방향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저출산 문제는 생산가능인구 부족과도 직결되는 사항으로 일부 지역의 소멸 더 나아가 국가의 중대한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모두가 힘을 합쳐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손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오영균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박태랑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