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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공기관 재택근무 16만2600명…건보·한전 가장 많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기관 재택근무 인원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심하던 지난해동안 공공기관 369곳의 재택근무 인원은 16만261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115.5배(1408명)에 달하는 수치다.

 

재택근무자 성별로 보면 남성은 9만8959명, 여성은 6만365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 해당 공공기관들의 재택근무자 비율은 82.9%(306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임직원(43만5690명) 대비 재택근무 인원 비율은 37.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직원 10명 중 4명만 재택근무를 한 셈이다.

 

재택근무를 가장 많이 한 공공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1만474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한국전력공사(1만2760명)가 기록하는 등, 1만명 이상 인원이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1만명 미만의 재택근무 공공기관도 있었다. 순서대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8266명) ▲한국수력원자력(7078명) ▲국민연금공단(6898명) ▲근로복지공단(5824명) 등이 집계됐다.

 

5000명 이하로는 ▲한국도로공사(4403명) ▲한국수자원공사(3532명) ▲한국농어촌공사(3390명) ▲한국가스공사(3328명) 등이 집계됐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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