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7일 'LH 노인 케어안심주택' 입주식을 개최했다. (사진=LH 경기지역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5365815117_bb1b12.jpg)
LH 경기지역본부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7일 안산시 소재 ‘LH 노인 케어안심주택’ 시범사업 2개동을 준공하고 입주식을 개최했다.
해당 주택은 LH가 2020년 5월 안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후 매입한 노후주택을 철거하여 2021년 4월에 신축주택으로 준공했다.
당일 행사에는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과 윤화섭 안산시장, 지역구 의원 등이 참석했다.
노인케어안심주택은 공공리모델링 사업과 안산시의 의료,요양,돌봄 등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를 결합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대 내에는 어르신들의 보행편의를 위한 낮은 문턱과 두꺼운 장판, 전기인덕션 및 빌트인 풀옵션, 욕실에는 높낮이조절 세면대·안전손잡이·천정형 복사히터· 미서기문을 설치했다.
아울러 공용공간으로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및 옥상정원을 조성한 ‘고령자 맞춤형 주택’이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독거 또는 부부세대로 병원 장기입원(181일이상)자 중 퇴원(예정)자 등이 대상이며 임대조건은 시세의 40% 수준이다. 안산시는 입주자모집 후 현재 19호 23명을 선정하여 입주 진행 중이다.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은 “LH가 고령자맞춤형 주거서비스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