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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분기 매출 6조1800억원…식품·바이오 호재

 

CJ제일제당이 코로나19 시기에도 식품·바이오 사업의 호조로 올해 1분기 약 6조18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냈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재된 CJ제일제당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6조178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에서 큰 성과를 냈다. 올해 1분기 영익은 385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9.8%,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이날 관련 공시 자료도 배포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매출은 5.4% 증가한 3조6711억 원, 영업이익은 55.5% 증가한 3423억원이라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식품사업부문은 이번 실적에서 2조3064억원(2%)의 매출을, 영업이익은 1764억원(51.7%)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7% 증가했으며, 온라인 매출이 20% 증가하는 호재를 냈다.

 

바이오사업부문의 경우 매출은 전년대비 14.7% 증가한 77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50.7% 증가한 770억원을 냈다. 세부 사업들의 진출 전략에 대해 CJ제일제당은 ▲기술마케팅을 통한 사료·축산 시장 트렌드 주도 ▲트립토판·발린·알지닌 등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을 대표로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선제적인 혁신제품 개발과 전략적 R&D 투자 등을 통해 미래에 대비하고, 혁신성장을 가속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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