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보증기금·우리은행)](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19/art_16206956671704_c0af70.jpg)
신용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한국판 뉴딜,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한 경영) 경영 기업의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보는 11일 우리은행과 ‘한국판 뉴딜 및 ESG 경영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협약식 등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우리은행이 한국판 뉴딜 사업 및 ESG 경영을 이행하는 기업을 지원코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신보에 2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뉴딜기업 등에 특별출연 협약보증 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최대 100%) 및 보증료(0.2% 차감)를 우대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와 별도로 우리은행은 보증료 지원금 34억원을 추가 출연해 뉴딜기업 등에 매년 0.5%씩 2년간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뉴딜기업과 ESG 경영기업을 발굴·육성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